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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이어 오병이어의 기적은 사복음서 기자가 각자의 책에 동일하게 기록한 것은 성경에서 아주 드문 일이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떡 다섯 개와 물고리 두 마리를 가져오게 하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로 하여금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는데, 그 많은 사람이 모두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 열두 바구니나 되었다. 이 기적은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는데 신앙의 시금석이 되게 하는 매우 귀중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오병이어의 기적에 대해 스코틀랜드 주석 학자 윌리엄 발 클레이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곳에 있는 군중들은 모두 배가 고파했다. 그러나 군중은 해가 지기까지 전혀 먹자를 못했다. 그들은 비록 적으나마 먹을 것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역시나 이기적이었다. 그 글은 자기의 부족한 음식을 .. 2022. 11. 11.
선교여행 3차 그리고 수감된 바울 3차 선교여행 바울의 3차 선교 여행은 육로를 통해 북쪽으로 올라가 갈라디아와 부르기가 지방에 그가 설립한 교회들을 다시 찾아가 보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그리고 본격적인 선교 사역은 에베소에서 시작 되었다. 그곳은 소아시아 동부 지역의 중심 도시였다. 그는 먼저 회당의 ㄹ중심으로 3개월간 하나님의 나라에 관하여 가르치고 권면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그를 비난하고 대적했다. 그래서 그는 두란노 서원을 거점 삼아 2년 동안 복음을 전하여 많은 유대인들과 헬라인들을 그리스도 앞으로 인도했다. 거기서는 많은 이적들도 나타났다. 심지어 사람들이 바울의 몸을 거친 손수건이나 앞치마를 가져다가 병원 사람에게 얹으면 병이 낫고 악괴가 떠날 정도였다. 에베소에서는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이 선동하여 은장공들이 소동을 일으.. 2022. 11. 10.
바울의 선교여행 1차 선교여행 글라우디오 황제 기간 중에 천하에 흉년이 들어 기근이 심하였을 때 안디옥 교회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부조금을 마련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에 맡겨 예루살렘의 장로들에게 보내기도 했다. 나아가서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지시에 따라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워 안수하고 하나님께서 따로 맡기시는 일을 하라고 보냈다. 세계선교를 위한 첫걸음이었고, 바울의 제1차 선교여행이 시작되는 시점이기도 했다. 그들은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먼저 바나바의 본거지였단 구루로에 가서 복음을 전했다. 그곳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서 복음을 전한 일과 그것을 막으려는 마술사 엘루마의 방해를 물리친 일이 있었다. 그리고 사도행전에는 이곳에서부터 사울을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소개한다. 헬라 문화가 지배하는 이방 지역의 선교를 시.. 2022. 11. 9.
선교 바울 예비되어 있던 사도 바울 출신과 성장 배경 바울은 혈통으로는 유대인 가운데 베냐민 지파에 속한 사람이었다. 히브리식 이름은 사울, 로마식 이름은 바울이었다. 초기의 유대인들을 상대로 하는 시기에는 히브리식 이름이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고 선교 사역의 중심인 이방인 쪽으로 바뀌면서 바울이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그는 로마 시민으로 태어났으며 어렸을 때부터 이 두 가지 이름을 모두 가지고 있었다. 그는 지금의 터키 남부 지방에 속하는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아마 예수님보다 10년 후에 태어났을리라고 추정한다. 그의 아버지는 로마 시민권을 얻은 사람이었다. 모두가 그가 태어나기 전부터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순서에 따라 이루어진 일이었다. 그는 로마 시민권을 갖었으면서도 철저히 경건한 유대.. 2022. 11. 9.
삭개오 그리고 부자청년 변화된 삶의 증인 삭개오 삭개오는 여리고에 살던 부유한 세리장이었다 그가 예수님을 만난 이야기는 누가복음에만 나온다. 당시의 세리들은 이스라엘을 정복하여 점령하고 있는 로마제국에 협력하여 정당하게 세금을 징수하여 바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부의 축적을 위해 부당한 세금을 많이 징수하여 바치는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부의 축적을 위해 부당한 세금을 많이 징수하여 그 일부를 착복하였기 때문에 민중들의 원성과 마움을 듣고 받으며 살았다. 여리고는 교통의 요지로 많은 사람들이 살았고 상업 활동도 활발하고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아서 세리로서는 부를 축적하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다. 삭개오는 그곳 세관의 세리장이었다. 부는 쌓았지만 민중들로부터 미움의 대상 1호로 꼽히는 사람이었다. .. 2022. 11. 8.
사마리아 여인 공사의 불은을 짐 지고 산 영적 필요자 니고데모와는 매우 대조적인 인물이 예수님을 만났다. 니고데모가 유대인이며 바리새인이고 최고회의 의원인 사람이었다면, 지금 이야기하려는 인물은 사마리아 인이며 여성이고 사람들에게서 천시받던 사람이다. 우선 사마리아인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사마리아 지방은 남쪽 유대지방과 북쪽 갈릴리 지방의 중간 제대로 요단강 서쪽 방면을 말하며, 옛날 북 왕국 이스라엘의 수도였단 사마리아 중심으로 하는 지역을 말한다. 문제는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 제국에 의해 정복되었을 때 앗수르의 이주 정책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로 잡혀가고 다른 미족들이 강제로 사마리아 지방으로 이주해 온 것에서 시작됐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그들은 모두 혼혈 민족이 되고 말았다. 후일 포로에서 귀환.. 2022.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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