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
예수님 사역 기간에는 수많은 이적, 기사, 치유가 있었고, 그대 부분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공연히 행해졌다. 그런 일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이 직접, 간접적으로 예수님을 만날 수 있었다. 먼저 예수님께서 행하신 최초의 이적은 갈리리 가나라는 마을의 혼인잔치에서 주님께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이다. 가나는 제자를 제자 나다니엘의 고향 마을로 나사렛에서 북쪽으로 15킬로 미터 떨어져 있는 곳이었다. 아마 예수님은 신랑과 잘 아는 사이었을 것이다. 그와 그의 제자들, 그리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도 초대받았고, 마리아는 손님 접대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정도로 친분이 있는 집이었다. 잔치집에 포도주가 모자란다는 것을 미리 알 정도의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다. 마리아께서는 그 사실을 예수께 알리었다. 이때 마리아는 예수께서 기적을 일으킬 수 있다고 믿으셨을까? 그보다는 집안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그 집을 대표해서 예수라면 어떤 도움을 주고 그 문제를 처리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 같다. 기도할 때 우리는 우리의 필요를 잇는 그래도 주님 앞에 가져와 내놓아야 하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 예수님은 마치 그 일에 상관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그가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래도 하라고 했다. 예수님은 하인들에게 빈 돌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고 했고, 또 떠다가 연회장에게 갖다주라고 하셨다. 어려운 상황이 만족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하인들은 그렇게 했고 기적이 일어나 물은 포도주가 되어 있었다. 어려운 상황이 만족하게 해결된 것이다. 하인들은 마리아의 말을 듣고 한마디 대꾸나 반문을 하지 않고 시키는 대로 순종했따 신랑이나 연회장은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를 모르면서 그 현장에 있기만 했다. 그리고 제자들은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믿음이 확신에 이를수 있었다.
먼저 우리는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문제와 필요를 주님께로 가져와야 한다. 그리고 주님의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시도록 그분께 맡기고 기다려야 한다. 또 말씀이 떨어지면 반문하지 말고 그냥 시키시는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에게는 감사과 기쁨이 되고 하나님께는 영광이 될 것이다.
4 복음서가 모두 전하고 있는 단 하나의 이적이 있다.
그것은 예수께서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의 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이신 사건이다. 흔히 5병 2어의 이적이라고 하는 이적이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일은 그의 사역의 아주 초기 제자들도 모두 부르시기 전일이었다. 여기서 다루는 5병 2어 사건은 그의 사역이 최고점에 이르렀을떄 였다. 그의 사역이 반환점을 돌게 된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적이 행해진 곳은 갈릴리 바다 건너편에 있는 벳새다라는 곳의 빈들에서였다. 사람들에게 너무 둘러싸여 계신 예수께서는 조금 쉬시려고 바다를 건너 한적한 빈들을 찾아가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거기까지 따라왔다 그래서 예수님은 언덕 위로 올라가서 제즈들과 함께 앉으셨다 그리고 모여드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나라의 일에 관해서 그르치기도 하시고 병든 사람들을 고쳐주시기도 했다. 어느덧 날이
저물어 모두 돌아갈 때가 되었다. 제자들은 이제 사람들은 먹을 것이 없다는 것이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또 빌립에게 어디서 떡을 사서 이들을 먹이겠냐고 물으셨다. 계산이 빠른 빌립은 200 데나리온 어치의 떡으로도 부족하니 돈도 없거니와 그 지역에서 그 많은 양의 떡을 구할 수도 없다고 대답했다. 그떄 안드레가 한 아이를 데리고 왔다, 보리떡 다섯개와 물고기 두마리를 도시락으로 가져온 아이였다. 그러나 아이를 데리고 온 아드레도 그것으로 이 많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겠냐라고 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것을 받아 축복하며 감사하는 기도를 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다. 사람들은 둘러앉아서 제자들이 나누어 주는 것을 먹고 남은 부스러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다. 먹은 사람들은 성인 남자 오쳔명이나 도었다고 하니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계산하면 1만 명이 될 것이다.
열두 바구니랑 열두 제자가 모두 자기가 메고 있던 작은 여행용 배낭에 가득가득 거두었다는 뜻이다. 한마디로 배불리 먹고 충분히 남았다는 말이다. 이 이적에도 많은 사람들이 나온다. 먼저 떡을 먹은 군중이다. 좋은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고, 무엇인가 와서 공짜로 얻어가려는 대중이였다. 다음으로 열두 제자들이 있다 계산에 빠를 이론과 빌립과 떡을 가진 이를 데려왔으면서도 자신 없어하는 안드레도 있었다. 이들 모두가 다른 형편에서 다른 모습으로 다른 기대를 가지고 예수님 앞에 와 있었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천차만별, 가지각색의 다양한 사람들이 각기 다른 형편에서 나오지만 나오는 사람은 누가나 풍성한 은혜를 받고 만족을 얻개 된다는 진니를 가르쳐주는 말씀이다.
하나님께서는 불가능이란 없다는 것이다.
니고데모
겸손했던 엘리트
예수님을 만난 중요한 인물 중에 니고데모란 사람이 있다. 그는 에수님을 개인적으로 만나 대화를 나눈 대표적인 사람이었다. 그와 대화가 중요한 이유는 대화 두에 주어진 말씀이 복음 중의 복음이요, 기독교 진리를 가장 요약적으로 나타내는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는 바리새인이고 유대인들의 최고 대표회의 기구인 산헤드린 공회의 위원이었다. 그는 바리새인으로 지도급 인물이었으므로 에수님의 가르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낮 시간에 공연히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두려워했다. 남의 이목이 두려웠던 것이다. 그래서 밤에 남몰래 예수님을 찾아와서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배우려 했다. 그가 예수님을 믿고 따르려고 찾아왔는지는 분명하지 않으나 그런 그에게 예수께서는 거듭남의 비밀을 알려주셨다.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하셨다.
니고데모는 에수님의 사역의 중간기 이후 생애의 마지막 순간에 다시 등장한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여 예수님을 잡아들여 정죄하려 할 때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하고 그들의 정죄를 반박하고 나온 인물이였다. 그리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뒤에 아리마대 사람 요셉이 그를 장사라려 할때 니고데모도 몰약과 침량 썩은 것을 가져왔다고 한다. 그것은 왕의 장례식이나 사용하던 귀한 향료로 엄청난 양이였다. 그가 부유하였고 지극한 정성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그는 진리를 배우려고 접군 했지만 결국은 돈독한 믿음의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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