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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예후 왕조는 예언대로 4대 만에 막을 내렸다.
성경은 이스라엘이 이렇게 된것은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이상의 신들을 받아들여 섬겼으며, 하나님께서 지키라고 주신 규례와 법도를 따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 스가랴가 왕이 도어 6개월째 야베스의 아들 살룸이 반역하여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왕을 쳐 죽이고 왕이 되었다. 이스라엘은 왕조가 바뀔 때마다 왕 개인만이 아니라 그 일족 전체를 진멸하였다.
- 살룸은 스스로 왕이 되었으나 한달만에 죽고 만다. 디르사에 있던 가디의 아들 므나헴이 사마리아로 올라와 살룸을 쳐 죽이고 스스로 왕위에 올랐다. 그렇게 왕위에 오른 므나헴은 다르사에 멀지 않은 답사에 갔다가 그 주민들이 자기를 환영하지 않자 그곳 사람들은 죽이고 임신한 여자들의 배를 가르는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 만다. 그는 10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초대 왕 여로 보함이 간길로 가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만 했다. 앗수르 왕이 치려할 때 백성들에게 강제 수탈한 은 천 달란트를 모아 앗수르에게 건네고 앗수르 왕을 그것을 받고 그대로 철군해갔다. 이스라엘이 스스로 앗수르의 종국임을 표명하는 명분이 되었다.
- 므나헴이 죽은 후에는 그의 아들 브가히야가 왕위를 이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악만 행한 왕이었고 즉위 2년 만에 물러났다.
- 그의 장관이던 그말랴의 아들 베가가 반역하여 왕궁 호위 속에서 왕을 죽이고 왕위를 찬탈했기 때문이다. 베가는 20년간 왕위에 있으면서 역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일들이 행한 이스라엘 왕들의 길을 갔다. 때문에 그가 통치하던 기간에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이 쳐들어와서 많은 성읍들이 점령당했고 백성들은 포포포 앗수르로 끌려갔다. 한때는 아람 왕 르신과 반 앗수르 동맹을 맺고 유다를 위협하기도 했으나 왕이 된 지 20년에 엘라의 아들 호세아의 반역으로 죽임을 당했다.
- 호세아는 악했지만 다른 왕보다는 조금 나은편에 속한 왕이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는 없었다. 호세아 9년에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사라졌다. 그리고 사로잡혀간 사람들은 앗수르 각지에 포로 생활을 하게 되고 여러 민족들이 사마리아에 거주하게 되면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사마리아 사람들은 혼혈 민족이 될 수밖에 없었다. 신약에 종종 등장하는 사마리아인들에 대한 유대인의 멸시는 이런 이유에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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