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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약 신약 인물로 보는 성경 (이용원 저 포함)

솔로몬

by 건강한파프리카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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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없이 축복을 누린 사람

 

다윗의 임종이 멀지 않은 때에 왕위 계승권을 두고 그의 넷째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의 세를 과시하며 왕위 계승을 선포했다. 그의 형들이 모두 죽었기 때문에 자기 차례임을 이야기했다. 자연스럽게 왕위를 두고 두 파벌이 형성되었다. 세상적인 이찌와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는 양쪽 분열이 있었다. 다윗이 결국에는 솔로몬의 손을 들어줌으로써 당당히 3대 왕에 즉위하게 되었다. 

 

왕이되기까지

솔로몬은 다윗이 불륜 관계를 통해 시작된 밧세바와 사이에 난 열번째 아들이다. 솔로몬의 이름은 자기 손에서 견고하게 세워진 나라가 평화롭게 번영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나단 선지자를 통해 솔로몬에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더해주셨다. 다윗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계획을 세웠을 때 하나님께서는 한아들이 너에게서 나리니 그는 온순한 사람이라. 내가 그러 주변 모든 대적에게서 평온을 얻게 하리라.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그이 생전에 평안함과 안일함을 이스라엘에 줄 것임이라. 그가 내 이름을 위해 성전을 건축할지니라, 고 예고한 것이 성경에 확인되었다. 다윗은 그 사실을 밧세바에게 이야기하고 자신을 이어 솔로몬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약속했다.

 

왕권강화

왕위에 오른 솔로몬이 가장먼저 한 것이 왕권 강화였다. 그것은 아버지의 마지막 유언이었다. 그는 정적들과 왕권에 거침이 될만한 요인을 제거하는 일부터 착수했다. 맨 먼저 그는 왕위 계승을 두고 반대편에 섰던 사람들을 정리했다. 적이라 할지라도 그 목숨을 결코 가벼이 다루지 않고 관용을 베푸는 인생을 산 그의 아버지 다윗과는 전혀 다른 선택이었다. 그이 앞에 거칠 것이 없고 앞이 탄탄대로였다. 백성들은 그를 사랑하였고 기대감에 차 있었다. 게다가 몇 사람 마음에 거리끼던 사람들은 제거의 대상이 되었다. 

 

솔로몬이 자기의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그 정적들을 제거한 일은 오늘이 그리스도인들에게 교훈을 준다. 오루싦을 그리스도께서 온전히 통치하시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분의 통치를 거슬러서 우리 마음속에 생겨나는 모든 것들을 단호히 제거할 수 있어야 한다.

 

솔로몬의 지혜와 그에따른 일들

정치를 위해서 왕권을 확립한 솔로몬은 국제 관계를 위해 최강국인 애국의 바로 왕의 딸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최대의 동맹국을 얻음으로 주변의 작은 나라들과의 관계를 잘하려는 외교정책이었다. 그는 하나님을 사랑했다. 그리하여 아직 성전을 건축하지 않아 지방에 흩어져있던 산당을 찾아가서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다.  그는 정성스럽게 마련한 무수한 제물을 하나님께 바쳤다.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 너에게 무엇을 줄까 너는 내게 구하라 하였더니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주시라고 하나님께 구했다. 듣는 마음을 갖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순종으로 응답할 마음을 갖는다는 것이다. 신민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고 거기에 바른 응답을 한다는 뜻이며. 선과 악을 바르게 분별하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했다. 이런 능력은 백성들을 재판하고 바르게 인도하는데 아주 결정적이며 지혜롭게 통치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다. 

 

하나님께 세는 이런 솔로몬의 응답에 흡족해하셨다. 기꺼이 그런 분별력을 풍성하게 주실뿐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아니한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복도 덧붙여 주셨다. 그 대신 그것은 네가 만일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함과 같이 내길로 행하며 내 법도와 명령을 지키면 이라는 한 가지 조건이 붙은 축복이었다.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바라는 한 가지셨다. 

 

 

성전을 건축한 솔로몬

다윗은 성전을 위한 준비만을 했다. 성전 외곽 설계도뿐만 아니라 그안에 들어갈 방들과 그 안에 들여놓을 기구 들과 그릇들까지 모든 것의 설계도와 양식까지를 영감으로 받아 그 아들 솔로몬에게 전해주었다.

성전이 완공되자 솔로몬은 먼저 하나님의 언약궤를 그리 모셔왔다. 솔로몬왕고 이스라엘 온 회중은 그 궤 앞에서 수없이 많은 양과 소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 

하나님은 어느 건물 안에 제한될 수 있는 분이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거기에 임재하시는 편을 택하셨고 그것을 기뻐하셨다.  

 

솔로몬이 남긴 교훈

솔로몬은 구이 삶을 통해서도 귀중한 삶의 교훈을 보여주지만 그가 글로써 우리에게 남긴 인생의 교훈이 훨씬 많다. 그는 성경 66권 가운데 세 권을 기록했다.  솔로몬이 쓴 잠언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 아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교훈집이다. 아가서는 솔로몬이 통치 말년에 쓴 것이다 아가서는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으며 남녀 간의 사랑의 이야기가 주로 나와 인본주의적 사랑의 노래로 알려져 있다. 전도서는 통치 말년에 인생을 회고하며 남긴 글로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신 지혜로 넘치는 삶을 기록하였다. 그런데 그는 전도서에 그가 행한 모든 것이 헛되다고 고백한다. 하나님 이외에 이 세셍의 어떤 것도 참된 만족이나 참된 기쁨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다. 

 

  • 잠언  -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주는 교훈집
  • 아가서  -   남여간의사랑이 주로 이루는 인본주의적 사랑노래
  • 전도서  -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며 남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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