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구절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일반으로 받은 구원애 관하여 내가 너희에게 편지하려는 생각이 간절하던 차에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편지로 너희를 권하여야 할 필요를 느꼈노니"
핵심 단어
투쟁(contend)
그리스도인은 영적 싸움을 싸우는 용사들입니다. 복음의 진리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투쟁을 계속해야 합니다
줄거리
이 서신의 기록자인 유다는 예수님과 야보고의 형제이다. 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심성을 가진 자이다. 그가 초대교회의 배교자들이 고의로 교회의 일원으로 남아 있으면서 믿음을 거절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가 위험수위에 도달하자 그들에게 자신을 지키라고 하면서 경고적인 선언의 강도를 매우 강하게 심지어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며 교회에 나오는 신앙심이 없는 자들에게 엄한 경고를 하고 있다. 그래서 이 유다서는 가장 준엄한 내용을 지닌 책중의 하나이다.
유다서 1장
유다는 단호히 선포했다. 그는 우리가 일반으로 얻은 구원에 대해 쓰려고 했지만 또 다른 것, 즉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는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유다는 사도도 아니었고 자기 형제 야고보처럼 교회의 기둥도 아니었다. 유다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형제였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예수님의 종이라는 사실 외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를 일부러 내세우지 않았다. 유다는 처음에 예수를 믿지 않았으나 결국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의 본모습을 보고 깨달았다. 유다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러 오신 분의 임재 가운데서 성장했다. 그러므로 유가다 이런 내용의 편지를 쓴 것은 당연하다. 유다서는 비록 한 장뿐이지만 오늘날에도 적합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거짓 교사들에 대한 경고
유다가 목회하는 공동체에 은밀이 들어온 몇 사람들이 은혜를 색욕 거리로 바꾸고 그리스도의 신성을 부인하는 이단 가르침을 퍼트렸다, 유다는 단호하게 "성도에게 단번에 주신 믿음의 도를 위하여 싸우라"는 편지를 써서 보낸다. 유다는 5~7절에서 과거 구원의 역사에서 불경건한 자들에게 임한 하나님의 그 심판을 초래한 그들의 타락상을 상기시킨다.
오늘날 교회 안에도 이런 유의 잘못된 가르침이 많으나, 그것에 대해 너무 관대한 자세를 갖는다. 오늘의 교회는 권징을 행하기를 주저한다. 권진은 당근과 채찍으로 이루어진다. 이것은 사랑과 공의를 말한다. 사랑과 공의는 결국 하나의 사랑이다. 사랑이 없는 공의는 폭력이고 공의가 없는 사랑은 맹목적이다. 채찍이 없는 ㄴ사랑은 무의미할뿐 이다. 특히 한국 교회는 공의가 없는 사랑만을 너무 많이 가르쳐오고 있기 때문에 채찍을 행사하는 공의의 권징을 행할 수가 없다. 그래서 잘못된 교리가 교회 안에서 공공연하게 퍼지고 있다. 우리는 유다서에서 교회 안에서 이단 사설이 퍼지는 것을 얼마나 경계해야 할 것인가를 배워야 한다. 또한 교회가 바른 가르침은 권장하고 잘못된 가르침은 징계하는 권징이 살아있는 교호가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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