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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의 책이야기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 준비? 이 책은 꼭 읽어봐야 합니다

by 건강한파프리카 2025.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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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는 내가 오랜만에 책장을 넘기며 참 따뜻하게 읽은 책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숫자 대신, 익숙한 생활 속 고민들로 시작해 내 마음에 착 감기는 문장들로 가득했다. 저자 김지훈, 필명 포메뽀꼬는 우리처럼 월급 외 수익을 고민하는 평범한 직장인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그가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지만 강력하다. "단 3개의 ETF만으로도 은퇴를 준비할 수 있다."

 

Ⅰ. 단순한 세 가지, 오히려 안심이 되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바로 '복잡하지 않음'이었다. 요즘처럼 선택지가 많고, 수많은 유튜브나 책이 이걸 사라 저걸 사라 말하는 시대에, 딱 세 가지만으로도 가능하다고 하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졌다. 저자는 트라이앵글 포트폴리오라고 이름 붙인 이 전략으로 배당도 받고, 성장도 노리고, 시장 전체의 흐름도 따라간다. 처음 투자하려는 사람들에게도, 다시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참 괜찮은 조합이다.

 

Ⅱ. 실제 경험에서 우러난 이야기라 더 믿음이 갔다

저자는 이론을 늘어놓지 않는다. 본인이 직접 투자했던 이야기를 담백하게 들려준다. 피곤한 퇴근길, 미국장이 열리는 새벽 시간에도 꾸준히 ETF를 사모으던 그 과정들이 하나하나 살아 있었다. 3억 원으로 시작해서 15억 원을 만들었다고 해서 처음엔 '에이, 나랑은 다르겠지' 싶었는데, 읽을수록 이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무언가 특별한 기술보다도, 꾸준함과 단순함을 강조했기 때문이다.

 

Ⅲ. 나도 이런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

책에서 소개하는 ETF들은 낯설지 않았다. SCHD, VOO, JEPI 같은 이름들.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종종 봤던 것들인데, 이 책은 그걸 조합하는 방법과 이유까지 알려준다. 그냥 따라 사는 게 아니라, 왜 그렇게 구성했는지를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 특히 ETF 하나하나에 배당률, 수익률, 리스크까지 차분하게 설명해줘서 ‘이 정도면 나도 시작할 수 있겠다’는 용기가 생겼다.

 

Ⅳ. 은퇴를 꿈꾸는 모든 사람에게 작은 위로처럼 다가온 책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가장 고마웠던 건, 결국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거다. 큰돈 없어도 되고, 어려운 용어나 전문지식 몰라도 된다. 그저 매달 조금씩 사들이며 버텨내는 힘, 그게 이 책이 말하는 진짜 전략이다. 은퇴라는 단어가 아직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제는 나만의 로드맵을 하나씩 그려보고 싶어진다.

 

Ⅴ. 이 책을 내 블로그 이웃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나처럼 월배당 ETF에 관심 많은 사람이라면, 이 책 정말 추천하고 싶다. 투자 서적이지만, 마음까지 정리되는 느낌이랄까. 단순하고 따뜻한 전략, 그리고 믿을 수 있는 실제 경험이 담겨 있는 책이다. 내 블로그를 찾아준 이웃들에게도 꼭 말해주고 싶다. 이 책 한 권이 ETF에 대한 생각을 바꿔줄 수 있고, 은퇴라는 긴 여정에 작은 시작이 되어줄 수 있다고.

 

『단 3개의 미국 ETF로 은퇴하라』는 단순히 ETF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 돈을 다루는 방식, 그리고 앞으로의 시간을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따뜻한 가이드다. 한 번쯤 꼭 읽어보면 좋은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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